제주도, 외국인투자기업 협의회 발족

  • 18일 11개 기업 창립총회 개최…외국인투자 활성화 촉매 역할 기대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는 지역내 외국인투자기업 상호간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외국인투자기업 협의회’를 발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는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등록법인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초대협의회장에 최승훈 버자야제주리조트(주) 상임이사, 김현덕 (주)제주중국성개발과 이두만 (유)흥우개발 본부장이 부회장, 남영택 (주)CSC 부사장이 감사에 선출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금융·회계·법률·세제 등 분야별 전문가 초청 자문, 투자기업의 의견수렴 및 애로해소, 투자기업간 정보교류의 장 등 역할을 수행한다.

최 초대회장은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성공적으로 제주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공동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교량역할을 하겠다”며 “회원간 교류, 후발 투자기업들에게도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개 참여업체별로 ▲(주)한국폴로컨트리클럽(싱가포르) ▲(주)버자야제주리조트(말레이지아) ▲(주)제주분마이호랜드(이하 중국) ▲백통신원(주) ▲(유)흥유개발 ▲(주)제주중국성개발 ▲오삼코리아(주) ▲농업법인 천리마백합(주) ▲(주)CSC ▲(주)빅토르투자개발 ▲(주)엠닷에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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