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연천형 청솔부추 생산단지”조성사업 국비 확보

  • 노지재배 청솔부추 품질향상 위해 농진청 공모결과 선정, 2억지원 받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 연천형 청솔부추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농촌진흥청에 공모한 결과 지난 14일 선정되어 국.도비 등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 44농가에 28ha 연천 청솔부추를 재배하고 있으나 80%이상이 노지재배로 품질이 좋지않아 재배 농업인들이 노력한 만큼 농가소득이 향상 되지 않아 경쟁력 확보 및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농촌진흥청에 공모결과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에 농촌진흥청 공모 사업인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을 고품질 “연천 청솔부추”를 재배 작기를 연장하면서 다수확 기술을 확립하여 고품질의 청솔부추를 생산 할 수 있는 내재해형 천창개폐식 단동 자동하우스를 10농가에 1,0ha를 설치하고 또한 자동 관수, 관비시설 및 터널 재배를 확대하여 연중재배 생산체계를 마련할 계획에 있다.

특히 연천에서 생산되어 출하된 연천 청솔부추는 타지역에 비하여 기후 특성상 품질이 우수하여 30%이상의 높은 가격에 서울 도매시장에서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유망작물로 발전시켜 귀농, 귀촌자 및 농촌 노령화에서 발생하는 노동력을 이용한 농가 고소득작목으로 보급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여 농업인에게 지속적으로 지원 보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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