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3년도 예산안 작업 착수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2013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기초작업인 예산안 작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 예산담당관실은 각 실·국별로 내년에 필요한 예산을 사업별로 취합해 정리 중으로, 지난 주 ‘내년도 예산안 요구 신청’을 마감했다.

예산담당관실은 각 실·국별로 제출된 예산안에 대해 자체 심사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시 예산안을 확정한 후 시의회 법정 예산제출 기한인 오는 11월 11일 안에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인천시의회는 예산담당관실로부터 제출받은 예산안을 오는 11월 13일부터 시작하는 제205회 2차 정례회 때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인천시 예산담당관실 관계자는 “시가 작년 발표한 중기지방재정계획에는 2013년도 예산안이 8조1271억원으로 발표됐지만, 회계별로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파악해야 하는 현재 관련 자료가 없어 내년도 예산이 8조원대가 될지는 아직 확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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