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FNF 종가집, 가공두부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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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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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대상FNF 종가집은 부침전용 두부 ‘부침엔’ 5종을 새롭게 내놓고 CJ와 풀무원으로 양분된 가공두부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가집은 ‘부침엔’ 출시를 계기로 김치 사업과 함께 가공 두부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제품 ‘부침엔(250g, 2,980원)’은 충진수가 포장용기에 들어있지 않은 신 개념 가공두부로, 개봉 시 물이 튀는 번거로움이 없고 조리할 때도 물기를 따로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조리 시 기름이 튀지 않아 편리하고 안전하게 부침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응고제 대신 계란으로 두부를 응고시켜 잘 부서지지 않게 조리가 가능하며, 두부에 부족한 동물성 단백질까지 보충할 수 있다. 계란 응고 방식은 현재 관련특허까지 출원된 상태다.

이와 함께 주부들이 편안하게 잡고 용기에서 두부를 빼낼 수 있도록 제품 크기를 줄이고 특수 코팅된 포장재를 적용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담백한 맛, 카레, 바질&쑥, 짜장, 파프리카 등 5가지의 맛으로 출시돼 맛과 영양을 함께 고려했다.

종가집 관계자는 “가공두부 시장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보고,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대대적인 공세를 펼쳐 2013년 까지 제품 매출액 150억을 달성할 것”이라며 “종가집은 두부 사업에 전력해 신선식품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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