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드캡터 체리 고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카드캡터 체리 고찰 게시물은 ‘카드캡터 체리’ 주제곡의 가사를 국어자습서 버전으로 풀이해 한편의 시로 만든 것이다.
1연에서 ‘만날 수 없어 만나고 싶은데 그런 슬픈 기분인걸’ 이라는 가사는 ‘님의 부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독립을 하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2연의 ‘말할 수 없어 말하고 싶은데 속마음만 들키는 걸’ 부분과 3연의 ‘내 사랑에 마법의 열쇠가 있다면 그건 바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는 일제 치하에서 우리말을 빼앗긴 아픔을 표현한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신선하면서도 심오하다”, “납득이 되요 납득이~”, “확대 해석의 종결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