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 분권교부세사업에 선정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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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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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분권교부세사업(지역특화사업)에 ‘고품질 아로니아 안정생산 시범’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 2013년 분권교부세사업(지역특화사업)에 ‘고품질 아로니아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신청했으며, 양주시는 분권교부세사업에 선정돼 약 2천400만원을 지원받는다.

웰빙바람을 타고 재배농가와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새작물 아로니아(블랙초크베리) 보급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일명 ‘블랙초크베리’로 불리는 아로니아는 2007년 국내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현재 충북 옥천, 강원 원주 등지에서 약 10.5ha가 재배되고 있다.

양주시는 2009년 남면 황방리 거주 정준화씨가 최초로 도입, 식재한 이후 현재 11농가에서 2ha 아로니아를 재배중이며 갈수록 재배 농가와 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아로니아는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와 블루베리보다 약 5.5배 많은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기능성 제품 및 약용제품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가 예상된다.

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재배기술개발과 생력화에 의한 경영비절감, 시설재배 등의 기술지도를 실시해 양주시 환경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확보했다”며 “이런 재배기술 적용으로 생산량 증대 및 품질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의 극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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