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라인으로 '시킴 GTX 재킷'을 포함해 팬츠, 등산화, 배낭 등 53개 제품이 출시됐다. 엄홍길 대장은 2009년부터 밀레의 기술고문으로 활동해왔다.
'엄홍길 프리미엄 라인'은 특정 성분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특수 멤브레인을 코팅해 땀은 배출하고 외부의 수분은 막아준다. '고어텍스 퍼포먼스 쉘 3 레이어'를 주요 원단으로 사용해 방풍 및 체온 유지 효과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엄홍길 대장은 "이번 상품은 단순히 취미를 넘어 보다 적극적으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전문가용 라인이라 개인적으로도 무척 뜻깊다"며 "산을 사랑하고 즐기는 모든 소비자들로부터 인정 받는 제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