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로 예정됐던 9월 판매대금 지급일을 일주일가량 앞당겨 오는 21일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설 연휴에도 협력사 판매대금을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는 "장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대금 회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판매대금 조기지급이 협력사 직원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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