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전선 4.5km 도난…복구비 3천만원 소요 예상

  • 가로등 전선 4.5km 도난…복구비 3천만원 소요 예상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지난 18일 밤 청주시 흥덕구 석곡동 '국도대체 우회도로 석곡교차로'의 가로등에 연결된 전선이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도난당한 전선은 4.5km 길이에 400kg 가량이며 가로등의 안정기 뚜껑만 열고 전선을 끊어 갔다는 점으로 미뤄 전문가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도난당한 400㎏ 가량의 전선을 폐동으로 팔 경우 1㎏당 6000원씩, 240만원에 불과하지만 이를 복구하는데는 30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관계자는 "향후 순찰을 강화해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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