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E3 이후 원자재가 안정, 원화 강세, 금리 상승" <미래에셋證>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 이후 원자재 가격은 안정세를, 달러 대비 원화는 강세를, 금리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QE3가 발표된 지 약 일주일이 지난 지금, 시장의 반응은 과거의 학습효과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가, 곡물가 등 원자재 가격의 안정과 달러화 약세, 주식과 원자재 가격의 동반 상승 흐름, 금리 상승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원화 강세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종목으로 대한항공, CJ제일제당, 현대백화점 등과 금리 상승의 실질적인 수혜주인 유망 보험주로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향후 시장의 초점은 기업실적으로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익 전망치(3분기 및 연간 실적전망 상향)가 연속성 있게 개선되고 있는 종목은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SK이노베이션, 풍산, 대상, 유한양행“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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