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가해양정보센터 '댜오위다오' 홍보책자 발행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국가해양기구의 협조아래 국가해양정보센터가 ‘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카쿠) – 중국 고유의 영토’ 홍보책자를 20일 출판했다고 중국 관영매체 신화왕(新華網)이 보도했다.

이번에 발행된 댜오위다오 홍보책자는 댜오위다오 현황, 중국 영토임을 입증하는 역사적 증거 등 5개 섹션을 통해 댜오위다오가 중국의 영토임을 명확히 하고 주권 및 어민권익 수호에 적극나서겠다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대문건과 지도를 첨부해 중국이 가장 먼저 댜오위다오를 발견, 섬 이름을 명명하고 오랜기간 관할통치해 왔음을 이해하기 쉽게 증명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주인없는 땅 댜오위다오를 일본이 처음 발견했다는 주장에 반박하고 나선 것.

관련 인사는 이번 홍보책자의 발행은 중국 국민과 국제사회에 댜오위다오가 '자고이래 중국의 땅'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댜오위다오 홍보책자는 중국어, 영어, 일본어 3개 국어로 국내외 각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