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대규모 구조조정… 1만6000명 감원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1만6000명의 직원을 감원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BOA가 경영 개선을 위해 연말까지 1만6000명 감원해 총 직원 수가 26만명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WSJ는 경영 개선과 위험노출 축소라는 전략에 따라 이뤄진다.

대부분의 감원은 소비자금융 부문에서 진행되며 지난해 지점 178곳을 폐쇄한데 이어 추가로 200곳의 문을 닫을 방침이다. BOA는 지난해 3년간 소비자금융 부문에서 3만명의 인력을 줄이겠다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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