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기원 문화공연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권혁주)는 오는 22일 헤이리 예맥아트홀에서“추석맞이”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기원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선을 넘어 자유를 찾은 탈북자들이 정착과정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더불어 살아가는데 희망을 주고자 마련됐다.

공연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및 자원봉사자와 파주소재 북한이탈주민 200여명이 자리를 참석했다.

행사는 파주시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에서 주최 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협의회는 행사시작 전에 앞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자그마한 소망을 적어 평화통일 소망나무에 소망을 걸어두어 북녘에 두고 온 가족들에게 하고픈 말이나 앞으로의 꿈,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평화통일 소망나무”를 준비했다.

본 공연에 앞서 북한이탈주민 대표로 통일기원 낭송을 시작으로 파주예총에서 통일기원 살풀이, 북한이탈주민 김진미학생의 가야금연주,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 한다.

한편 행사후 북한이탈주민들은 파주 헤이리에서 개최하는‘2012 헤이리 판 문화축제’에 참석하여 문화공연을 좀 더 폭넓게 관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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