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정원(Garden of Learning)’을 주제로 한 2012 부산 비엔날레는 앞으로 64일동안 본 전시, 특별전, 갤러리 페스티벌, 비엔날레 어번스퀘어 등으로 나뉘어 전세계 110여명의 작가와 작품 270여점을 선보일 에정이다.
주요 작품들은 부산시립미술관, 부산문화회관, 부산진역사, 광안리 미월드 4곳에서 열린다.
로저 M. 뷔르겔 감독이 기획한 본 전시는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김용익(한국), 김주현(한국), 다다수 다카미네(일본), 리드위엔 반 드 벤(네덜란드), 구톰 구톰스가르드(네덜란드) 등 세계적 작가 41명의 작품 200여점도 선보인다.
특히 재불 유학생 함선재(32)씨 등 큐레이터 9명이 기획한 특별전인 '아웃사이드 오브 가든'에는 65명의 작가가 부산문화회관, 부산진역사, 광안리 미월드 등에 185여점의 작품을 설치했다.
부산시립미술관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비엔날레 자료를 볼수 있는 미디어 부스가 설치됐고 전시회 기간 패널 디스커션, 아티스트 토크, 큐레이터 토크 등 강연회와 학술프로그램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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