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무인기가 북와리지스탄에 위치한 다타 켈 지역에 차량 한대를 겨냥해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숨진 무장단체의 신원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관리인들은 북와리지스탄 지역에서 활동하는 파키스탄탈레반(TTP)에서 갈라진 굴바하두르 단체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굴 바하두르는 아프가니스탄이 소련군의 지배를 받던 1980년대에 소련군과 맞서싸운 단체다.
이날 미국의 공격에 대해 파키스탄 정부는 무인기 공격은 미국의 주권침해라며 크게 반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