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적인 남친 최후,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줬더니...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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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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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적인 남친 최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순종적인 남친 최후' 게시물이 온라인상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순종적인 남친 최후'의 제목으로 짧은 만화가 올라왔다.
 
공개된 만화에는 여자가 남자와 사귀면서 남친의 흡연, 헤어스타일, 선글라스를 하나씩 지적한다. 남자는 여자의 말대로 하나하나 바꾸기 시작한다.
 
여자의 요구대로 모든 것을 바꾼 남자는 여자에게 '내가 사랑하던 남자가 아니다'라는 황당한 이유로 이별을 통보받는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만 됐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 여자들이 정말 이렇단 말야?”, “모든 여자가 저러는건 아니다. 내 남자 친구 좀 변했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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