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A, 유시티 통합운영센터 11월 구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아이타워에 유시티(U-City) 통합운영센터가 오는 11월 구축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청(IFEZA 청장 이종철)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송도·영종·청라) 내 유시티 관련 시설 등을 관리할 통합운영센터를 오는 11월 송도국제도시 내 아이타워에 설치한다.

유시티는 통신망 사용자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이 갖추어진 도시다.

과거에는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가 새로운 도시를 건설할 때 거대 민간통신망업체에 통신망을 구축을 맡겨 통신망 임대료가 비싸 재정부담이 따른다는 지적이 있었다.

인천경제청은 비싼 통신망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기 위해 직접 통신망을 구축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더 값싼 통신망을 제공해주는 유시티를 건설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통신망을 직접 구축에 많은 자금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 공공부문 재정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관협력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거대 민간통신망업체와 경쟁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더 싼 가격으로 통신료를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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