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공화당 대선후보는 공화당 내 일각에서 역전을 위해선 선거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내 메시지를 갖고 계속 해 나갈 것”이라며 “전환(turnaround)은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메시지는 정부를 키우고 세금을 높이는 게 아니라 정부가 기업정신과 혁신을 장려해 민간부문의 고용능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미국 경제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저소득층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선 “내 발언이 모두 우아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분명히 말하고 싶은 것은 나는 국민 100%를 돕고 싶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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