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굿바이 미루기

  • 제프리 콤/가디언 펴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난 마감이 임박해야만 일이 잘돼”, “그때 일을 미루지 않고 조금만 서둘렀으면 좋은 결과가 나왔을 텐데”.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루기를 깊이 생각하기는커녕 해결점조차 찾으려 하지 않는다. 몇 해 전 방영했던 드라마에서 한 드라마 작가가 쪽대본을 써도 모자랄 시간에 일에 너무 치인 나머지 대본 쓰기는 제쳐두고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해치우기 시작한다. 갑자기 유리창의 얼룩이 눈에 띄지를 않나, 시들시들한 화초가 자꾸 눈에 밟히지를 않나, 그 와중에 바빠서 미뤄둔 설거지까지 눈에 들어온다. 왜이러는 걸까. 저자의 수많은 컨설팅 사례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미루기 습관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던 실체를 짚어주어 미루기 습관에 대한 제대로 된 솔루션을 일러준다.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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