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제작 영화 '앙상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김남길이 제작한 음악영화 '앙상블'이 10월 6일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과 만난다.

영화 '앙상블'은 다큐멘터리 클래식 음악 영화로 클래식계에서 천재라 불리는 젊은 아티스트 7명이 대중과 소통하는 과정을 담았다. 아름다운 영상과 생생한 연주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10월 6일 오후 3시, 5시 연속 2회에 걸쳐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10관에서 상영되는 영화 '앙상블'은 상영에 앞서 제작자 김남길과 배우, 감독과 함께 무대 인사를 갖는다. 상영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영화에 출연한 아티스트들이 모여 무료 야외공연도 펼친다. 정통 클래식 뿐만 아니라 대중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작자로 나선 김남길은 "처음 제작에 참여한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상영한다는 것은 큰 기회다. 대중에게 영화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영화제 프로그램 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앙상블'은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