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쇼핑, ‘롯데슈퍼’ 호평에도 ‘약세’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롯데쇼핑이 중국에 진출하는 롯데슈퍼가 긍정적이라는 증권사 호평에도 장 초반 약세다.

24일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쇼핑은 전거래일보다 1500원(0.46%) 내린 3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슈퍼마켓 사업부분인 롯데슈퍼는 올해 10개 점포를 열고 내년 중국에서 100개 점포를 운영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롯데슈퍼는 국내에서 624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매출 1조6960억원으로 국내 사업자 1위”라고 말했다.

이여 여 연구원은 “이번 진출로 롯데쇼핑은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 슈퍼마켓 부문까지 중국에 진출했고 내년에는 가전양판점인 하이마트도 해외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롯데쇼핑의 매출에서 해외 매출 비중은 9.7%였지만 오는 2016년에는 20%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