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르바오(大衆日報)가 24일 보도한 중국의 지난(濟南)시, 칭다오(靑島)시 관광업계 소식에 따르면 해외로 나가는 중국관광객은 예년에 비해 50% 급증했다.
이중 중국 관광객들에게 가장 각광 받는 관광지는 한국과 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은 비자발급이 간편하고 쇼핑몰이 많아 중국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
한국관광발전국 산둥대표처는 “10월에 들면서 인천시 의료관광, 서울동물원 ‘길거리 곤충 페스티벌’, 한류스타 전람회 등 관광행사가 열려 가족여행 하기에 좋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관광객들은 한국 다음으로 많이 가는 곳은 동남아와 태평양 군도였으며 주로 패키지, 자유여행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의 경우 코사무이와 치앙마이 등 리조트관광이 중국 관광객에게 이상적인 천혜의 자연 휴양지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