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우미건설이 영종하늘도시 38블록(1차), 30블록(2차)에 공급한 총 2967가구의 ‘영종하늘도시 우미린’이 본격적인 집들이에 나섰다.
1차는 지하 2층~지상 36층, 전용면적 48~59㎡, 12개동, 1680가구로 구성됐으며 2차는 지하 1층~지상 38층, 84㎡, 9개동, 1287가구가 들어섰다.
11%대인 최저 수준의 건폐율과 법정 기준 1.5배 이상인 최고 53% 수준의 높은 조경면적비율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우미린은 단지마다 국제규격 축구장 3개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눈길을 끈다. 단지별 각 동의 최상층에 위치한 호텔급 수준의 입주자 공용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서해바다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공항철도 운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40분대 접근이 가능해 도심권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30블럭(2차) 바로 옆에 영종초를 비롯해 인근의 영종중, 인천국제고, 인천하늘고(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고(특목고) 등의 학교가 자리한다.
최근 가을철 이사시즌을 맞이해 전세가격이 상승했지만 1억원 미만으도 입주할 수 있어 관심이 높다. 대출이 30% 이하일때 전용면적 48~59㎡가 각각 5000~6000만원선, 전용면적 84㎡가 7000만~9000만원 선에 거래 되고 있다.
입주율도 당초 우려와 달리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30블록(2차)의 경우 보름만에 잔금을 납부한 세대가 30%를 상회하고 있어 입주대란의 우려는 없을 전망이다. 032)4333-797.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