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경제장관 총출동…'경제 민주화' 정책 제안한다

  • -한국선진화포럼, 전직 경제장관 13명 참여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올해 대선 후보들의 핫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경제 민주화’에 대한 주제로 전직 경제장관들의 정책제안이 제시된다.

한국선진화포럼(이사장 남덕우)은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 같은 주제를 골자로 전직 경제장관 13명이 참여하는 ‘경제민주화에 관한 전직 경제장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남덕우 전 국무총리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강봉균 전 재정경부장관 △고병우 전 건설부장관 △김덕중 전 교육부장관 △이동호 전 내무부장관 △이봉서 전 산자부장관 △이승윤 전 경제부총리 △이용만 전 재무부장관 △이종찬 전 국정원원장 △진념 전 경제부총리 △최종찬 전 건교부장관 △한갑수 전 농수산부장관 등이 참여한다.

포럼 측은 “최근 정치권에서 대선 전략으로 경제민주화를 경쟁적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구체적인 과정이나 계획이 분명하지 않고 ‘대기업 때리기’에만 열중하는 것 같다”며 “한국 경제의 저성장과 양극화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경제민주화 방향을 논의하고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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