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시장 녹색바람> 하늘·땅·물 자연을 담은 '한강신도시 롯데캐슬'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롯데건설이 한강신도시 생태환경지구에 '한강신도시 롯데캐슬' 아파트를 짓고 있다.

Ac-13블록에 조성되는 '한강신도시 롯데캐슬'은 하늘(天, 김포공항), 땅(地, 김포평야), 물(水, 한강) 등 3가지 자연을 테마로 하늘나루, 들나루, 강나루의 3개 중앙광장을 설계할 계획이다.

'하늘나루'에는 하늘길 정원, 소나무원, 하늘 나는 놀이터, 잔디구름광장 등이, '들나루'에는 바람의 들 놀이터, 테마 식재원, 바람의 정원, 느티나무 길 등이, '강나루'에는 생태 계류원과 잔디 물결 광장 등으로 꾸며진다.

튤립나무, 대왕참나무, 대나무원 등 다양한 식물 군락과 사계절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식재 및 순환산책로도 조성된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마치 공원같은 아파트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한강신도시 롯데캐슬'의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6~29층, 14개동 총 113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84㎡ 679가구, 99㎡ 149가구, 122㎡ 308가구로 구성돼 있다.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주택이 73%를 차지한다.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바람길을 극대화했다. 일조와 통풍도 탁월하다. 필로티 설계를 통해 1층 가구를 없앤 것도 특징이다.

중앙광장과 연계한 235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캐슬리안센터')도 조성된다. '캐슬리안센터'의 최대 장점인 스포츠존은 실내골프클럽, 최신 운동기구(20종류 이상), 체력측정기구, 사우나, 샤워실 등이 약 1040㎡ 규모로 조성된다.

작은도서관, 남·녀 독서실, 입주민센터, 멀티룸 등의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공간도 마련된다. 노인과 아이들을 위한 실버클럽, 키즈클럽, 동화구연실, 맘&키즈카페 등도 구성된다.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입지조건이 탁월해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지난해 7월 개통한 김포한강로 초입에 있어 승용차로 여의도까지는 약 20분, 강남은 약 40분이면 다닐 수 있다.

한강신도시 중심 상업지구와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며, 개발이 완료된 장기지구 내 중심상가 이용도 편리하다. 초·고교가 단지 입구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 2014년 4월 예정이다. 1599-9876.
'한강신도시 롯데캐슬' 투시도. [이미지 제공=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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