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시장 녹색바람> '일산자이 위시티', 그린 스마트 기술이 만든 유비쿼터스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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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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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경기도 고양시 식사지구에 들어선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 ‘일산자이 위시티’가 최적 자연환경과 그린 스마트 기술이 어우러진 녹색 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GS건설이 지은 일산자이 위시티는 1·2·4블록 4507가구, E1블록 주상복합아파트 176가구 등 총 4683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다.

고봉산과 현달산이 단지 주변을 에워쌌다. 단지 내 지상에는 차를 없애고 물·숲·들을 망라한 100여개의 테마별 정원이 조성됐다. 약 2.1km의 보행 녹도축이 연결돼 거대한 자연 생태단지를 이루고 있다.

특히 최신 홈네트워크·안전·보안시스템과 디지털 생활환경을 갖춘 유비쿼터스 도시로 건설돼 환경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GS건설은 외출 시에도 집안의 조명·온도·가스·환기·에어컨·커튼·욕조를 제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했다.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 사용안내 및 예약·아파트 내부 상태·지역정보 등도 확인 가능하다.

입주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아파트 각종 기능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상가·병원·공공기관 등 지역 정보와 버스정류장 도착시간 서비스·주유소 유가정보·여행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생활용품·가구·전자·재활용품 등의 거래 정보를 망라한 자이장터와 원격검침과 무인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일산자이 스마트폰 서비스는 기존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한 차원 넘어섰다”며 “명품단지인 일산자이의 위상에 걸맞게 입주민들에게 방대한 양의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 건강을 챙기는 웰빙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우선 각층에 쓰레기 자동수거 시스템이 설치됐다.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을 실내에 설치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중앙정수 및 가구별 처리시스템이 설치돼 물 걱정도 해소했다.

GS건설은 또 그린스마트 자이 계획에 따라 국내 아파트 단지 최초로 전기자동차를 운행 중이다. 태양광 미디어 파고라·넝쿨시스템·가로등과 인간 동력 놀이시설·LED 갈대 등도 조성했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주민들의 편의와 친환경 단지 조성을 위해 도입됐다. 단지 주출입구와 관리사무소 인근 지하주차장에 총 3대를 설치했다.

단지 주출 입구에는 1대를 설치해 각 동 출입구까지 노약자·어린이들이 탈 수 있도록 하고 짐을 운반할 때도 활용 중이다. 단지 인근에 업무용·개인용으로도 대여하고 있다.

관리사무소 인접 지하주차장에도 전기자동차 2대를 설치, 입주자 대표회의 또는 관리사무소에서 사용하고 입주민들에게도 대여하고 있다. 1661-0278
'일산자이 위시티' 단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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