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0개국 이상, 1500여 개 축제에서 선정된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은 기업이 주관한 축제로서는 처음으로 수상한 것이라 의미가 더 크다.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은 제주 오설록이 매년 햇차가 나는 시기에 열리는 제주의 대표적인 페스티벌이다.
이번 햇차 페스티벌을 진행한 IMC대행사 ㈜말이나그림의 공영익대표는 "성인들을 위한 다도문화처럼만 느껴지는 녹차문화를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차문화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공 대표는 "햇차동화라는 컨셉으로 어린이 티파티, 햇차 따기, 재활용컵 그림대회 등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만든 것이 세계적으로도 공감을 주었던 것같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이 수상한 피나클 어워드는 IFEA가 해마다 세계 각국의 축제를 대상으로 62개 부문에 대해 신청 받아 최종 선정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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