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CJ E&M 계열의 예능 프로그램인 'SNL 코리아 시즌2'에서 SBS '짝'을 지나치게 희화화한 것에 대해 민인식 CP는 "패러디는 부가적인 상상이 주가 되고 비판이나 원 저작품의 메시지가 전달될 때 패러디다. 하지만 저작권을 참해해 진정성을 근간으로 하는 '짝' 이미지를 손상시켰다"고 전했다.
'SNL 코리아 시즌2'의 한 코너에서 '남자 1호' 등 번호로 호명되고, 자기소개 후 도시락을 선택하는 점 등이 '짝'과 유사하다. 하지만 이 출연자들은 특수 강간, 간통, 풍기문란 등의 재소자로 그려져 논란이 됐다.
한편, SNL 코리아 제작진은 "소장이 온 다음에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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