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출시한 신규 게임의 매출이 3분기에 반영되고 있다”며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67억원, 6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7.8%, 57.4% 증가한 717억원, 275억원, 2013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해외 시장 확대에 힘입어 각각 56.5%, 46.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10월부터 ‘라인’을 통해 4개의 신규게임이 출시될 것으로 보이다”며 “라인은 주로 일본 등 해외 이용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이용자와 크게 겹치지 않아 향후 신규 이용자를 큰 폭으로 확대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스마트폰 이용자 비중은 1~2년 이후 대부분 7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돼 모바일게임 시장은 당분간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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