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6센트(0.6%) 떨어진 배럴당 91.37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그러나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79센트(0.72%) 올라간 배럴당 110.60 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이날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QE3가 실업률과 경기부양을 개선하는데 실패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경제지표가 취약하다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채권 매입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발언하며 런던 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금값도 일부 경제지표의 호전으로 상승했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1.80달러(0.1%) 오른 온스당 1766.40 달러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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