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을 통해 본 금일중국> 경극 분장한 비키니미인대회,中문화 폄하 구설수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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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新華網)] 최근 ‘국제비키니아가씨선발대회’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비키니를 입은 선수들이 중국 전통 경극 분장을 한 채 찍은 사진이 인터넷 상에 유포되면서 “중국 전통문화를 모욕한 것이다”, “아니다. 독창적이다”라는 양갈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것이다. 리위룽(李裕龍) 국제비키니아가씨선발대회 조직위원회의 집행위원장 겸 베이징 아름다움 문화발전 유한책임회사 대표이사는 24일 오후 신화망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현재 인터넷 상에 유포된 사진은 금년 4월 열린 기자회견 당시 찍은 것으로, 사진 속 주인공들은 지난 대회 입상한 선수다”라고 밝혔다.

리위룽 집행위원장은 이번에 네티즌들로부터 화제가 된 경극 화관은 대회 조직위 측이 기획한 것으로 경극 이미지를 일부러 모방한 것은 아니며 ‘우아한’ 이미지를 통해 중국 전통 경극문화를 표현하려 한 것뿐이라고 설명하였다.

리위룽 집행위원장은 또한 “이 화관은 중국전통문화를 대표하고 시합에서 이러한 방식을 사용한 것은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하고 동양의 정취를 살려 서양관객들에게 중국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나아가 세계에 동양의 미를 전달하려 한 의도였다. 우리는 비키니아가씨 선발대회를 통해 중화문화를 더욱 드높이려 한 것일 뿐 경극을 모욕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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