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노인의 날 맞아 1200 명에게 장수지팡이 증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보건복지부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백범기념관에서 '제 1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모범노인 및 유공자 포상을 실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제세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4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충북 제천시 서부동 경로당 회장 박화규 씨 등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유공자 138명(훈장 3·포장 3·대통령표창 17·국무총리표창 25·장관표창 90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한다.

또 올해 100세가 되는 장수 어르신 1201분(男 192·女 1009)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의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증정한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편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미리 공개한 기념사에서 "1000만 노인시대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밝고 활력있는 건강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해 노인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잇도록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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