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박지수, 소유진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선다.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ACF후반작업 지원판드 부문에도 선정됐다. 상영회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제 유지태는 배우를 넘어 감독으로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영화 '마이 라띠마'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마이 라띠마'는 총 3번 유지태 감독과 주연배우과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시청자 미디어 센터를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상영이 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유지태는 감독으로 참여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마이 라띠마'는 세상에 홀로 버려진 남자 수영(배수빈)과 세상에 고립된 마이 라띠마(박지수)가 절망의 끝에서 만나 희망과 배신의 변주곡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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