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50년만기채 첫 발행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50년 만기 채권이 발행됐다.

한국도로공사는 26일 만기가 50년인 1천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채권의 만기일은 2062년 9월26일이며 6개월 이표채로 표면금리는 3.48%이다.

국내에서 50년 만기 채권 발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 투자비 회수기간이 길어 장기 자금조달이 필요해 장기채를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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