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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밥상 단체교육(이론교육 및 조리실습)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상차림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여성플라자에서 11월까지 ‘건강밥상’ 프로젝트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육류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패턴 변화로 영양 불균형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주제별로 매주 금요일에는 홍보ㆍ교육 캠페인을 열고, 넷째 주 목요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조리와 실습을 한다.
9월에는 ‘칼로리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건강식단 모형 전시와 뚱뚱이vs날씬이 거울보기 체험, 식단 작성요령과 건강요리 만들기 실습이 예정돼 있다.
10월에는 식품의 지방 함량과 기름의 올바른 사용과 보관방법, 생활 속 자주 사용하는 지방 바로알기 실습 등이 열린다.
11월에는 음료수 별 당분 함량을 비교하고 당을 줄인 간식 만들기 교실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예약ㆍ문의는 서울시 식생활정보센터 온라인 홈페이지(www.seoulnutri.co.kr)나 전화(☎824-2622)로 가능하다.
김경호 시 복지건강실장은 “이번 건강밥상 프로젝트가 식품의 칼로리·지방·당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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