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랙스, 손글씨 쓰기 알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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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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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핫트랙스는 내달 3일까지 광화문점에서 손글씨 쓰기를 알리고자 '마음을 쓰다·담다·전하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손글씨를 써보는 '체험' △시인이 직접 쓴 육필 시 '전시' △필기구 '소장'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명품 필기구 파버카스텔과 시인 육픽 시 작품 제작, 체험 공강 구성도 기획됐다.

손글씨 체험은 핫트랙스 내 필기구 매장에서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시필지에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직접 써볼 수 있다. 감동적인 글귀를 적은 참가자를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연필을 선물한다.

보기 힘들어진 육필 시는 유리 진열장에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정진규, 이기철, 오탁번, 장석주 시인의 대표시로 '시인의 시를 쓰다' 시집에 담긴 원본이다. 교보문고에서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시인을 포함 43명의 육필 시를 모아 만든 시집 '시인이 시를 쓰다'를 할인 판매한다.

핫트랙스는 이 기간 동안 파버카스텔 대표 필기구 이모션 트위스트를 활용해 손글씨 전파에 나선다. 구매 고객 가운데 선착순으로 육필 시 전시 시인의 시집과 파버카스텔 볼펜을 각각 10명, 50명에게 증정한다. 이외에 각인 및 포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전완식 핫트랙스 광화문점장은 "가을은 감성이 풍부해지는 계절로 디지털에 익숙해져 사라져 가는 손글씨로 마음을 전하기에 제격"이라며 "육필 시 감상부터 편지쓰기, 시집 구입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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