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세계경제 약세와 캐나다의 수출 부진으로 7월 성장률이 0.1%에 그치거나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보다 2배 나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스코샤 은행 분석가는 “3분기 경제가 매우 좋은 출발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기간 캐나다는 역대 최대 규모인 23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반적인 상품 생산 부문 실적이 0.2%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제조업 분야가 0.6% 성장했고 도매업 부문 실적도 0.2% 증가했다. 서비스업종은 소매업과 금융보험 및 식음료업 부문의 호조로 0.2% 상승했다. 반면 광업 및 석유가스와 건축 부문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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