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위원장, 추석 연휴에도 ‘우즈베키스탄 출장’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추석 연휴에도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29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과 은행분야 금융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제1부총리 겸 재무부장관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지난 28일 출국한 김 위원장은 다음달 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 머무를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 온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 금융 협력 네트워크를 중앙아시아 국가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즈베키스탄 재무부와 금융관련 지식공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의 개발금융 경험을 공유하고 증권거래시스템 등 한국의 금융 인프라를 수출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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