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백제문화제, 다음달 9일까지 개최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제58회 백제문화제'가 29일 충남 부여에서 개최됐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이날 저녁 6시30분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 구드래공원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 이용우 부여군수, 이준원 공주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문화제 개막식을 했다고 밝혔다.

'백제의 춤과 음악, 미마지의 부활'이란 주제로 열리는 백제문화제는 부여군 구드래공원, 공주시 금강둔치공원, 논산 계백장군 유적지 일원에서 다음 달 9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퍼레이드 교류왕국 대백제·매사냥 시연·백제역사문화행렬·황산벌전투 재현·국제창작무용 경연대회 등 91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백제인 '미마지'가 일본에 기악무를 전파한 지 14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미마지탈춤 공연 및 백제탈 그리기 등 미마지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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