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턴조선,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기부 상품 내놓아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호텔 개관 98주년을 기념해 내달 5일부터 28일까지 주말 패키지 '메모러블 스텝'을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등산 장비, 등산 후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등 등산을 위한 상품이 준비된다. 또 패키지 이용금액의 1%는 엄홍길 재단에 기부된다. 객실 종류와 혜택에 따라 메모러블 원스텝, 메모러블 투스텝 2가지로 구성된다. 가격은 29만8000원, 49만 8000원(세금 봉사료 별도, 이하 동일)

‘메모러블 원스텝’ 이용 고객에게는 비즈니스 디럭스룸에서의 1박과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의 등산용품, 등산 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델리 베키아 에 누보의 프렌치 햄 샌드위치 2개와 에비앙 워터 2병이 제공된다.

등산 용품에는 장갑 2개, 모자 2개, 극세사 스카프 2개 등 총 15만원 상당의 물품이 포함된다. 9만8000원 추가 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조식, 저녁 칵테일, 사우나 2인)을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금액의 1%는 엄홍길 재단의 휴먼 스쿨 건립 후원 기금으로 적립된다.

‘메모러블 투스텝’ 이용 고객은 넓은 공간의 주니어 스위트룸에서 머물며, ‘메모러블 원스텝’의 혜택에서 등산 용품 중 5만원 상당의 힙쌕이 추가되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혜택을 추가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다.

특히 10월 5일 하루는 5방 한정 ‘메모러블 스텝 위드(98만원)’ 패키지를 선보인다. 투숙 다음 날(6일) 오전 9시에 호텔서 출발하고,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엄홍길 대장과의 북한산 둘레길 등반 프로그램과 함께 40만원 상당의 밀레 등산용품과 양식당 나인스 게이트 그릴에서 98주년 기념 메뉴 저녁 식사도 포함됐다. 패키지 가격의 9.8%가 엄홍길 재단 후원금으로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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