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리알화 가치, 사상 최저 수준 하락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이란 리알화가 29일(현지시간) 시중에서 달러 당 2만8000리알에 거래되는 등 사상 최저 수준으로 가치가 하락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반관영 메흐르 뉴스통신은 이날 달러 당 2만6900리알이던 리알화가 지난 27일보다 이틀 만에 4% 정도 환율이 오른 것이라고 전했다.

리알화 가치의 급락은 서방의 제재와 이스라엘의 공격 위협으로 이란의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며, 가계와 기업이 금과 외화 등 경화 구매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