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가요무대 4개월 출연정지 "노래 집에서 배웠습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30 11: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장윤정 가요무대 4개월 출연정지 "노래 집에서 배웠습니다"

장윤정 출연정지 (사진:SBS '고쇼'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장윤정이 '가요무대'에서 출연정지를 당했던 사연을 고백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고쇼'에 출연한 장윤정은 자신의 말실수 때문에 4개월 동안 가요무대에 오를 수 없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낭랑 18'세 노래 가사 중에 '저고리 고름 말아 쥐고서' 부분을 음을 나눠 튀는 느낌을 줘야하는데 난 그냥 했다"며 "그 때 악단장님이 다시 하라고 했다. 하지만 계속 실수를 하고 내가 울먹이는 상황까지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결국 악단장님이 '이 자식 누가 섭외했냐' '노래를 어디서 배운거냐' 라고 하시기에 순간 분위기를 풀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집에서 배웠습니다"라고 말했지만 분위기는 더욱 최악이 되버렸다"고 전하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결국 장윤정은 스태프들에게 끌려 나가 그대로 4개월 출연정지를 받게 됐다.

한편 이날 장윤정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루머에 대해 속 시원하게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