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1000여명 모여 반일시위

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대만 주민 1000여명이 30일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카쿠) 영유권을 주장하며 반일시위를 벌였다고 AFP가 이날 전했다.

이들은 이날 대만 북부 해안도시 이란(宜蘭)현 터우청(頭城)에서 깃발과 국기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에 나섰다. 대만은 일본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댜오위다오를 터우청 시정부 관할구역으로 두고 있다. 이번 시위는 지난 25일 이란현 관할 대만 어선 수십 척이 댜오위다오 해역 진입 시위를 벌인지 5일 만에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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