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엔터테이너 김정훈, 2년만에 가수로 복귀

9일 리메이크 앨범 '나의 이야기' 발매

김정훈. 메르센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배우 겸 가수 김정훈이 9일 리메이크 앨범 '나의 이야기'로 2년 만에 가수활동에 나선다.

김정훈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 SBS '바보엄마'와 영화 '결정적 한방',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으로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에서 맹활약을 보여줬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한사람만을 위한 마음'은 김태우의 '사랑비', 백지영의 '잊지말아요'를 작곡한 히트 작곡가 이현승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번 앨범은 리메이크 앨범으로 시인과촌장의 '가시나무', 이브의 '너그럴때면', 김원준의 '너없는동안', 미스터투의 '하얀겨울'이 수록됐다.

김정훈은 "최근에 '응답하라1997'이란 드라마를 보게 됐다. 우리 시절 이야기로 공감이 갔다. 그래서 그 시절 노래를 통해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고 싶었다. 오랜만에 가수 활동이라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정훈은 tvN '피플인사이드' 녹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