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 첨단 작업차 ‘듀얼-모드 유니목 U400’ 공개

  • 제설 작업과 선로 청소에 특화된 차량

듀얼-모드 유니목 U400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다임러 트럭이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 철도차량·수송기술 박람회 제9회 이노트랜스(Innotrans)에서 듀얼-모드 유니목(Unimog) U400을 선보였다.

이 차는 높은 견인력의 토크 컨버터 클러치(torque converter clutch)와 저속 운행을 위한 크롤러 기어 트랜스미션(crawler gear transmission)을 장착한 신형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또 분사식 제설기를 장착해 선로와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울 수 있다.

특수 작업 차량인 유니목은 도로의 제설·청소·제초작업과 터널 청소, 교량의 점검·보수 등 각종 공공도로 관리에 사용된다. 또 우수한 견인력을 바탕으로 트레일러를 이용한 운송 작업, 산림 관리, 송전선·송전탑 보수 작업, 구조·구호 작업, 극지 연구, 탐험 활동 등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엔진 최고출력은 150마력에서 286마력으로 변속기는 전진 8단, 후진 6/8단에 감속 기어를 이용해 전진 24단에서 후진 22단까지 활용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90km/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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