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중소기업 해외진출에 전폭적 지원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 재정국은 “올해 7000만 위안을 출자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재정국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해외진출 지원비를 받는 칭다오시 중소기업은 총 2108개이며 중소기업 해외전람회·관리체계부터 제품인증, 해외특허신청, 전자상거래, 해외광고 및 상표등록, 해외 기술.브랜드 인수 등 사업까지 중점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국제시장 개척정신을 제고하고 중소기업 대외수출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재정국은 칭다오시 중소기업의 국제시장 진출과 관련된 보조금 기준을 상향했다.

이 밖에도 재정국은 전시회 참가비를 지급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보조금 개별예산을 5만 위안에서 7만 위안으로 인상키로 했다.

한편 재정국은 중소기업의 보조금 기준을 실제 사용내역의 50%에서 70%로 올리고, 신흥시장국가의 사업여건에 맞춰 해외교통비와 생활비를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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