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지난 1일 38명의 사망자를 낸 홍콩 선박 충돌 사고와 관련,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렁춘잉(梁振英) 홍콩 행정장관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홍콩주재 총영사관이 5일 밝혔다.김 장관은 한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사상자와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렁 장관의 지도 아래 홍콩 시민들이 난관을 이겨내고 슬픔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조용천 홍콩총영사도 렁 장관에게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홍콩은 선박 충돌 사고와 관련, 4~6일을 애도 기간으로 선포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