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순진함' 제작자, 美 법정에 출두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이슬람을 비하한 영화 무슬림의 순진함의 제작자가 법정에 출두한다.

미국의 로스엔젤레스 지방법원은 5일(현지시간) 무슬림의 순진함의 제작자인 나쿨라 바슬리 나쿨라가 법원에 출두해 예비신문을 받는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금융사기 유죄산거의 석방유예 조건을 위반했는지 예비조사를 받기 위해서다.

니쿨라는 지난 2010년 금융사기 혐으로 유죄판결을 받아 21개월간 복역한 후 5년간 컴퓨터 인터넷 허위신분 등을 쓸 수 없음에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쿨라는 지난달 27일 구속돼 조사를 받았고 로스앤젤레스 연방 교도소에 수용된 상태다. 나쿨라는 지난 2002년 자신의 이름을 바슬리 유세프로 바궜어ㅆ다. 검찰은 니쿨라가 가명을 사용했으며 유죄판정이 확정되면 최고 24개월 징역형이 내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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