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방송부문 성장 모멘텀 유효 <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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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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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한국투자증권은 8일 CJ E&M에 대해 견조한 방송 광고수익과 2분기 바닥을 찍은 게임 부문의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광고경기 불황과 음악 부문의 적자 지속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163억원)을 하회하는 115억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주가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방송 부문이 주도하는 장기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방송 부문 실적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흥행이 기대되는 영화 라인업이 많아 하반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전년반기 대비 각각 16.4%, 76.9%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452만명을 모객한 연가시에 이어 광해는 900만명을 모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흥행 기대작을 통해 영화부문은 상반기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드라마 및 예능의 부가 판권 판매가 늘어나는 것도 긍정적”이라며 “컨텐츠 판매를 포함한 12년, 13년 기타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45%, 2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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