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에 한국형 광해 관리시스템 전파

  • 광해관리공단, CIS 5개국 실무자 인적교류사업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독립국가연합(CIS) 5개국 광산 및 자원분야 주요 담당자를 초청, 한국의 선진 광해관리 기술을 소개하는 인적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즈스탄, 우크라이나 등 5개국 13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강원도 광산폐수 정화시설, 광산폐기물 적치장 및 산림 복구지, 강원랜드, 연탄공장 등을 견학한다. 또한 광해관리 기술 및 석·연탄제도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해관리공단은 인적교육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국가에 한국의 광해관리시스템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광해관리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섭 해외협력사업단장은 “단순한 인적교류를 넘어 중앙아시아 지역에 우리 공단 및 관련 민간 기업이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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